충주시합창단(단장 이연철)은 오는 9일 오후 7시에 충청북도 중원문화교육원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충청북도중원문화교육원, 중원문화재단, 충주남부신협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는 정남규 지휘자와 정숙 연주자의 반주에 맞춰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재회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1, 2부는 ADIEMUS 등 외국의 명곡들로 꾸며지며 3부에는 홀로아리랑·봉순이이야기 등 친숙한 한국음악을 선물한다. 특히 올해 창단된 중원예뜨락 합창단과 서울컨템포싱어즈가 출연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연철 단장은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좋은 추억과 감동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합창단은 지난 2008년 충주예총 산하 합창단으로 시작해 현재 50여 명의 단원이 세계조정선수권 개막연주, 런던올림픽 조정아시아 축하 연주, 충북합창제, 충주시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산시청 역도팀 소지섭 선수(남 81kg급)가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60회 전국 남녀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인상 139kg, 용상 175kg, 합계 314kg로 모든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전남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역도 유망주들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선수와 임원 총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최근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도 5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는데, 곧이어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소지섭 선수에게 정말 고맙다”며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주는 아산시민들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값진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늘 좋은 소식으로 아산시 역도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감독님과 선수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 시민을 신나게 하는 좋은 소식을 계속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케팅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3기를 모집한다. 인사이더(Insider)는 스포츠 마케팅을 현장 가까이서 경험하고자 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2021년 1기, 2022년 2기에 이어 2023년 3기를 운영한다. 올해 인사이더 2기는 시즌 동안 두 번의 홈경기를 직접 기획, 실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인사이더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의가 있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경기운영팀, 콘텐츠 팀으로 나눠 모집하며 공통적으로 지원서(구단 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 양식)를, 콘텐츠 팀의 경우 지원 분야에 맞게 기사 1편, 사진 3장, 영상 1편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경기운영팀 8명, 콘텐츠 팀 각 취재 2명, 사진 2명이다. 경기운영팀은 홈경기 운영 지원, MD샵, 안내데스크, 이벤트 부스 운영 등을 맡으며 콘텐츠팀은 홈, 원정 경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콘텐츠팀 사진 지원자는 장비 보유 시 우대한다. 인사이더 3기에게는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가 유소년의 골프 관심 및 골프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영신초등학교와 성남 동광중학교에 골프 연습장을 설립해 이에 대한 준공식을 진행했다. KLPGA는 금일(24일)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된 영신초등학교와 동광중학교에서 골프 연습장 준공식을 열고 클럽 세트, 골프공, 골프장갑, 볼공급기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지원했다. 실외 연습장이 조성된 영신초등학교와 실내 연습장이 구축된 성남 동광중학교는 골프 특기생을 선발해 골프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KLPGA 김순희 전무이사는 “더 많은 학생들이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뿌듯하다.”면서 “이번에 설립된 연습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가 탄생하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는 골프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LPGA의 골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KLPGA는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골프부를 운영하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에서 진행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모여봐요 목계공방’행사에 약 700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계나루에서 즐기는 꿀잼 공방체험’을 컨셉으로 제스모나이트 재료를 활용한 아트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라탄공예, 드로잉 클래스, 키즈 아뜰리에, 양초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강배체험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강배체험관 투어와 뗏목만들기가 진행됐고 목계나루 스탬프 투어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선착순으로 겨울 간식(군고구마와 음료)을 나눠주는 겨울 간식체험, 종이배 만들기, 목계 아트 컬러링 등 현장에도 풍성한 체험이 마련됐다. 특히, 목계나루 뗏목 만들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아도 목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의 쉼표를 느낄 수 있도록 캠핑 스토브 존, 셀프티 코너, 북&드로잉 코너, 빈백 쉼터존 및 전통놀이 체험존 등도 마련돼 목계나루를 찾는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안전한 행사장 운영을 위해 시간
홍성군 출신의 권도윤 선수(20, 한국체육대학)와 장준 선수(22, 한국체육대학)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홍성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광천읍 출신의 권도윤 선수와 홍성읍 출신의 장준 선수는 홍성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이번 대회에 나란히 국가대표에 선발돼 함께 귀중한 메달을 획득하며 우리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대회 3일차인 지난 17일 경기를 치른 권 선수는 남자 –68kg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랭킹 1위이자, 지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블래들리 신든을 라운드스코어 2-0으로 제압해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권 선수는 월드스타인 이대훈 선수가 국내 최강자로 군림하는 가운데 좀처럼 국제경기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탓에 랭킹 132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이대훈 선수가 은퇴하면서 권 선수가 체급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림으로써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메달 획득의 기대를 받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경기에 나선 남자 –58kg급의 장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프로축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재)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종합건설기업인 ㈜에이치원건설이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도전을 후원하는 첫 번째 파트너로 나섰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천안시프로축구단은 2023년 새 시즌 ㈜에이치원건설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함께 뛰게 됐다. ㈜에이치원건설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지역사회와 이익을 나누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과 스폰서십을 맺음으로써 천안시민들의 행복과 자부심을 후원한다는 마음을 담아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21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천안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에이치원건설이 그동안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면서 “내년 시즌에 중위권 순위로 천안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바람이다. 이번 후원으로 인해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마움과 기대를 전했다. 조중구 ㈜에이치원건설 대표는
확인된 것만도 8000년이 넘는 “상고대 도시유적”인 춘천 중도유적을 파괴하고 그 위에 지어진 레고랜드에 대한 “문화재청의 개발건축승인 및 허가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 2심이 11월04일 14시에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11호에서 열렸다. 원고는 중도유적지킴본부, 피고는 문화재청이었다. 오늘 서울고등법원 제10행정부는 서울행정법원의 위법한 1심 판결을 유지 하므로써 문화재청의 위법을 바로 잡지 않았고 또한 위법을 외면하므로써 사법부 스스로 국가의 법질서를 무너뜨렸다. 사법부의 위법한 판결에 국민들은 깊은 절망과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초등학생도 알 정도로 명백하게, 매장문화재법 제25조1항3호를 위반한 발굴조사보고서에 의해서 문화재청이 위법하게 레고랜드 사업승인을 2017.12.07.일자로 강원도와 강원중도개발공사에 통보한 위법사항임에도 이를 외면한 사법부를 규탄한다. 진실을 외면한 1심 서울행정법원 장낙원, 신수빈, 정우철 판사, 2심 서울고등법원 제10행정부 성수제, 양진수, 하태한 판사는 역사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가! 이 나라 수천년의 중도문화재를 파괴하여 우리역사를 도륙하는 밀정매국노 식민역사학자 심정보, 최성락과 함께, 밀정매국노 판사 이름으로 길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산림경찰 등 산림사법인력,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100명이 본부와 현장에서 산불감시․단속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소 관할 5개 시․군(충주시, 음성군, 증평군, 괴산군, 진천군)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이 산불위치관제시스템(GPS)을 부착하고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산림경찰 등 사법인력은 산림드론을 활용해 공중과 지상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산림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매우 크므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산불 가해자 등 산림 내 불법행위자는 수사․검거해 산림 관련 법령에 따라 선처 없이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 내 불을 지르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
충주시는 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북부생활체육공원을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식수 후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북부생활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한 엄정면 미내리 산 7-1번지 일원 부지면적 5만 1454㎡에 조성됐다. 시는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관리실, 쉼터 등의 편의시설 설치로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만들어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북부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의지와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유소년축구장, 충주복합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수안보 다목적실내체육관, 탄금호조정경기장 실내훈련장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해에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