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국민의힘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후보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종필)은 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용철 후보는 4·10 총선을 앞두고 박 후보는 "유권자들의 주거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선거운동 의도는 없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지난 3월 인천 강화군에서 유권자들의 주거지를 직접 찾아 불법선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