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가 9월 30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정하 · 이유경 · 육은아 · 이연주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공감N정책연구소 김은경 교수 연구팀, 남동구 평생교육과장 · 평생교육팀장 · 도서관정책팀장 · 남동구 독서동아리 활동 구민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용역 내용을 청취하고 토론 및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공감N정책연구소 한경헌 소장으로부터 ‘남동구민 독서 및 독서환경 실태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를 듣고, 이어서 김은경 책임연구원으로부터 ‘독서문화진흥 다른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남동구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회 의원 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반으로 올 10월까지 연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도서관 확충, 구민 친화적 프로그램의 개발, 조례 제정 등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디지털화로 인해 독서 방식이 다양해지고 독서문화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사회적 활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 마련이 필요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