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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ESG 경영 공식 선언…지속 가능한 미래 선도 거점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2024년 9월 3일 대학 본부에서 ESG경영을 공식 선언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언은 인천대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ESG 경영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를 실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천대는 이번 선언에 앞서 ESG 경영을 위해 2023년부터 ‘인천대 ESG 위원회'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ESG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각 분야에서 대학의 정책과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대는 ESG 실천 강령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그린캠퍼스 구축 선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한 청렴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실현할 것을 선언했다.

 

 인천대는 이번 ESG 경영 선언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 거버넌스를 확립함으로써 대학의 위상과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