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중구소재 월미도 갈매기공연장에서 4일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 "갓 블레스 유 하은문화예술봉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단장 로즈 킴의 사회로 이찬의 회장,백민 회장,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본부장, 서현석 배준영 국회 원실 사무국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철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갓 블레스 유 하은예술봉사단 창단 발대식 태동에 로스킴 총단장이 어르신들을 봉양하고 소외된 곳을 찾아 섬김과 나눔을 펼치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준영 국회의원실 서현석 사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갓블레스 유 하은문화예술단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소외된 어른신들의 희망이 되는 봉사단체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국장은 배준영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철민 하은문화예술봉사단 회장, 로즈킴 총단장,이원영 부회장, 이진희 홍보이사에게 공로상을 수여됐다.  

이철민 회장과 로즈킴 총단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갓블레스유 하은문화예술봉사단이란 테마로 일반예술단체가 아닌 하나님을 경애하고 사람을 따라 경천애인 이런사상으로 발족을 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면서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 있는 내 사람들과 같이 동고동락하는 마음으로 모인 크리스찬 연합봉사단체"라면서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께 신뢰를 받는 선봉단으로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철민 회장은 "독거노인들에게 동인천역광장에서 무료급식을 19년째 해오고 있다"며 "로지킴 총단장과 함께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을 마련해 주고자 갓 블레스 유 하은문화예술봉사단을 태동시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즈킴 총단장은 "하은문화예술봉사단체는 남에게 보여주기식의 행사가 아닌 작은섬을 찾아서 어르신들께 쌀한포, 라면한박스라도 들고 찾아가서 그분들께 나눠드리고 열명이 됐건 5명이 됐건 그분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단원들에게 소록도까지 갈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 분들과 함께 웃고 나눔을 하는 봉사단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철민 회장은 "갓블레스 유 하은문화예술단이 올 연말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분들을 위한 송년한마당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