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1 주년을 맞아 윤석열 총장 지지 포럼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6.25 오후 2 시 6.25 전쟁 71 주년을 맞아 호국 선열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용상 공정과상식 포럼 상임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선열들이 계셨기에 우리는 오늘의 삶과 자유를 누리고 있다” 며 호국선열을 기리고 “선열들께서 목숨 바쳐 지킨 작금의 한국사회는 갈등과 분열, 반목과 이반, 불신과 불통이 팽배한 상태에서 공정과 형평은 찾아보기 어려운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공정과 상식의 사회로의 회복을 위해서는 국가 지도자의 헌법 수호의지와 법치의식 함양이 절실하며 북한 주민을 포함해서 국민의 생명 보호를 가장 중요한 임무로 인식하고 국가전반적 불공정 현상의 치유와 회복을 통해 올 곧고 심 굳은 반듯한 대한 민국을 세우는데 힘써야 할 때 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진영 우선의 논리와 좌우 갈등에서 벗어나 윤봉길 의사께서 ”청년의 나이 23세 압박과 고통이 증가하고 뻣뻣이 말라가는 삼천리 강산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사랑스런 부모 형제 처자의 사랑보다 나라와 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압록강을 건넜다” 라고 하시며 기꺼이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 정신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1967년 월남전 백마부대 박쥐1호작전 참전용사 용인대 신상성 명예교수는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동영상을 통해 순국선열을 기렸다.
6. 25 기념 행사에 이은 공정과상식 제5차 포럼에서는 건국대학교 신복룡 명예 교수의 “해방전후 좌우갈등과 한국전쟁을 통해 얻어야할 현시대의 과제와 시대정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신복룡 교수는 한국 전쟁의 성격과 한국 현대사에서 공허하고 정교하지 못한 좌우익 이념논쟁을을 지적하며 우리에게 자유와 평등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소중한 가치인가, 성장이 먼저인가 분배가 먼저인가, 통일에 대한 허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가의 질문을 던지고 빵을 해결해 주지 못하는 이념은 공허하며 이제 우리 사회는 돈, 애정, 취업 등의 서정적 고뇌로 부터 이념, 국가, 사랑, 민족 등의 서사적 고뇌로의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며 내일은 나은 사회가 될 것이라는 역사적 낙관주의,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사는 근면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권고로 강의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