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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천주평화연합, ‘Think Tank 2022’ 출범····194개국 14개 언어로 동시통역

-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

 

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공동주최로 5월 9일  ‘신(神)통일한국을 위한 Think Tank 2020 출범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주제로 194개국 100만명 온라인 참석자들을 위해 14개 언어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UPF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계 단절과 인간 존엄성의 상실, 세계 경제의 불안정, 자국 이익 중심주의, 동북아 신냉전체제는 남북관계의 긴장 상태로 이어져 군사적 충돌 상황에 놓여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언론, 학술 등의 전 분야에서 하나의 힘을 중심한 대통합과 대연대가 필요한 시대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전세계 ‘Think Tank 2022’는 현 대한민국의 위기와 시련에 평화와 통일의 기초가 되는 공생·공영·공의의 비전을 제시하고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항구적 공동번영을 이룩하는 목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Think Tank 2022는 한국 1,011명과 세계 1,011명이 함께 해 총 2,022명으로 구성됐다. 남과 북이 진정으로 하나되는 신통일한국 시대, 즉 21세기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불어 잘사는 공생의 경제, 더불어 참여하는 공영의 정치, 더불어 실천하는 윤리의 공의를 가지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했다.

 

제6회가 되는 Think Tank 2020 출범 희망전진대회 1부와 지역별 출범식 2부로 진행됐다. 기념영상으로 시작한 1부는, 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의 개회선언, 이스람교·기독교·불교·힌두교·시크교·자이나교·가정연합 8대 종단대표 평화 축원 합수식과 평화의 노래 제창, 조나단 폴웰(Jonathan Falwell) 미국 토마스 로드 침례교회 선임 목사의 평화기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환영사,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미국 하원의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축사,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과 호세 마누엘 바로소(Jose′ Manuel Barroso) 전 EU 집행위원장(전 포르투갈 총리)의 기조연설,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의 축전 순으로 이어졌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최고 전문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Think Tank 2020’를 출범하게 되어 한국인으로서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본 네트워크는 국제적인 단결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며, “유엔 사무총장 재임 시절 196개 당사국이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서명한 기적을 통해 정부, 시민 사회 단체, 민간부문 대표, 이해 관계자들이 국가 자체 이익과 이념을 초월하는 공동목적을 공유하면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이 점에서 한학자 총재와 천주평화연합, 싱크탱크 2022를 지지하는 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 19 위기는 한 개인이나 국가의 리더십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위기이며 어느 때보다 국제적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한반도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항구적 세계평화를 위해 국제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며, Think Tank 2020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10억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이 하루하루 다가오서 공익을 위해 국가들이 힘을 합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부통령으로 재임했던 4년간 미국과 한국은 법치주의 아래 많은 성과를 냈고, 공동방위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그는 이어 “종교적 자유,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 자유기업 체제 원칙, 건강한 가정, 교육과 법의 동등한 대우 등 근본가치는 미국과 한국을 70년 가까지 하나로 묶어있으며, 이 가치를 지키려는 우리의 결의가 변함없으면 전쟁으로 갈라졌던 땅이 하나의 국가와 민족이 되고 평화로 단결하게 되는 날이 곧 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트럼부 행정부는 세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2018년 부활절 주말, 저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에 평화를 이룩하고 북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평양을 방문했다”며,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조인된 공동성명은 역사적으로 뜻 깊은 문서로 남아질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서 동맹국의 목표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임을 강조하고 이에 김정은 위원장도 동의하면서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도 북한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기도,믿음,정성이 있다면 평화는 반드시 따를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날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마크 에스퍼(Mark Esper) 전 미국 국방장관과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의 데이빗 비슬리(David Beasley)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동 개발한 사라 길버트(Sarah Gilbert) 옥스퍼드 교수의 기조연설도 영상으로 이어졌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가도 참석자들을 흥을 돋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상현·한기호·이달곤·김한정·김선교·허종식 국회의원도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원칙, 신념, 자유를 수호함으로써 미국과 동맹국은 역경을 극복해낼 것이며, 한국에 주둔하는 미국군을 만나 격려하고 미국 펜타곤으로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논의를 했을 때로  목표는 늘 철저한 준비, 동맹 강화, 침략 저지, 북한과의 문제 해결, 고조되는 미·중 갈등의 해소였다”며, “위기의 때가 때로는 가장 기회의 순간이며, 함께 인류가 봉착한 역경을 극복해 인류의 공동의 목표 평화의 자유에 대한 수호를 이룩하자”고 격려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축전에서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며 Think Tank 2022가 창의적이고 다차원적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은 “세계 정세의 문명의 흐름은 아시아·태평양으로 이동했으며 한학자 총재 등 아시아·태평양 시대 언급은 절대적으로 옳다”며, “만약 DMZ 비무장지대에 기차가 다니고 고독도로가 생기면 무한한 경제 발전의 기회가 있으며,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폭발적인 성장이 뒤따라 남북한만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일본, 아시아, 전 세계가 혜택을 볼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창설자 한학자 총재의 Think Tank 2022 결의문 사인으로 큰 의미를 더 했으며, Think Tank 2022 출범 타징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국내 지역별로 Think Tank 2022 출범, 결의식, 오찬, 문화공연 및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권역별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 춘천 세종호텔, 아산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전주 라한호텔, 광주 라마다호텔, 대구 인터불고호텔, 부산 롯데호텔에서 동시에 열렸다.

 

Think Tank 2022에서 제시된 주요 아젠다는 내년 2월까지 서울·인천권, 경기·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의 5개 지역으로 확산해 신통일한국 안착을 위한 지역별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전 국민에게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제안한 DMZ 평화공원 조성, 제5UN사쿠국 한반도 유치, 한일해저터널, 금강산관광개발, 이산가족 찾기 등 구체적인 평화운동을 지역별 온라인 희망전진대회와 연계해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문명권의 중심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국민적 붐을 조성하고자 하며,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구체적인 정책논의와 실천방안으로 신통일한국의 비전과 이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천주평화연합(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관계자는 Think Tank 2022는 분쟁과 갈등을 이해하기 위해 현장을 확인하는 팩트 파인딩 투어(Fact-finding Tour), 신통일한국 포럼(ILC),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 한반도 평화서밋 2021, 신통일한국 100만 구국구세대회와 연결해서 활동할 예정이다. 그리고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세계평화경제인연합(IAED), 세계평화언론인연합(IMAP),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 세계평화예술인연합(IAACP)과 연대해서 평화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