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는 인천의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스마트 MICE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대응과 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2021 인천 MICE 미래 전략 캠퍼스’ 1회차 포럼을 4월 30일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1회차 포럼은 ‘미래 10년 후 인천을 상상하자’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지속 가능한 MICE 도시의 조건에 대한 주제 발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10년간 인천 MICE는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할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토론이 이어졌다.
지역 MICE 발전을 주도하는 관광기업과, 스타트업, 공공기관, 대학이 모여 산업별 주요 이슈와 트렌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미래전략 네트워크 구축과 MICE 산업 종사자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통된 말로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MICE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극복할 희망은 있다며 기술은 점차 진보하고 있고 초연결•언택트•하이브리드로 코로나 위기를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되 못 오는 분들은 온라인 연결을 통해 참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얘기들이 오갔다.
이런 변화되는 after COVID 환경에서 어떤 준비들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심도 있는 생각들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며 MICE 종사자에 대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많아져야 하고 이것을 현업하고 매칭하는 환경이 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한마음을 모았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영종도’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화두가 올랐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심우섭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 협회장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를 모색하고 글로벌 MICE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정보 공유와 상생 협력체계 강화 및 시너지 효과를 발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언급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 관계자는 2회차 미래 10년 후 인천 :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가 전망하는 인천의 미래는?, 3회차 미래 10년 후 인천 : 인천에게 MICE 산업은 무엇인가?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