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21년 4월 27일까지 120일간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21년 2월 26일까지 사전적격 심사 1단계인 평가서류를 사업제안서로 제출하면 된다.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 구간은 은평구 6호선 새절역에서 명지대, 신촌,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2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사업 추친 총사업비는 15,20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공사 착공으로부터 72개월, 운영기간은 개통후 30년이라고 전했다.
이로서 새로운 교통축인 서울과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계하는 교통통로를 완성하고, 기존 도시철도 1, 2, 6, 7, 9호선과 환승·연계되여, 도로교통 혼잡이 완화 되4고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