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성수방면 월계1교부터 의정부 시계까지 총 6.85㎞ 구간 3차로를 이달 30일 0시부터 완전 개통 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설된 도봉지하차도는 성수방면으로 상계교 이전 본선에서 진입하여 초안산 앞까지 총연장 약 3km, 편도 3차로로 이어져 기존 상계교, 창동교, 녹천교에서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 진입로가 변경된다.
시는 교통정체 최소화와 혼선을 피하기 위하여 ‘21년 5월까지 기존 창동교부터 녹천교 1개차로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교통정환에 따른 모니터링과 전후 교통상황을 비교해서 개선대책을 마련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는 왕복 4차로로 그 기능이 부족해 출퇴근 시간대마다 상습 교통정체구간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번 성수방면 3차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도봉지하차도가 연장되고 기존 도로에 방음벽이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된다. 도봉지하차도 상부 마들길을 확장 개통되어 지역 교통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다. 동부간선도로 확장 성수방면 개통에 따라 성수방면 3차로를 ‘12.30개통하여 교통 체증 해소 및 강북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