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가 주관주최 한‘장애예술 브랜드 프로젝트 시리즈’ 3탄 “남성트리오 이야기콘서트 <C메이저 신비의 화음>”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기획한 남성트리오 3人은 중도사고로 경수(목)손상(Spinal Cord Injury) Cord 4~6번 전신마비 상태로 모든 감각, 운동기능이 손실되었고 특히 폐활량은 정상범위의 30%로 감소, 기침, 호흡곤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를 경험했으나, 어떠한 계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 찿는 방법에 투혼을 다해, 현재는 자신만의 소리를 찿아 힘들고 절망적인 삶이지만 밝고 경쾌한 C메이저로 세상의 음을 쌓아가며 소통하고 있다.
또 한 공연에 함께하는 서울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 내외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로‘찾아가는 연주’‘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연주’로 3000여 회 이상의 연주와 실력을 갖춘 단체이며, 이번에 연주되는 모든 곡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해 함께 협연한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김형희 대표는‘장애와 예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가능성과 도전의 예술작업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2.02. PM 15~21시까지 녹화방송을 진행한 후 12.06. PM 12시에 온라인 공연을 에이블아트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F9Cxlt5hvYXw7qgfzswqXA?view_as=subscriber) 에서 공연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