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용찬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3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하기 위한 민생 소통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부평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점포를 돌아보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부평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 마스크 의무착용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방역 지침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이 대규모로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행사 대신 소규모로 분산 방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많이 힘든 시기인데, 우리 모두가 지금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부평구도 방역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