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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가혁명당 허경영 당대표, "이제는 대통령 선거다".

[인터뷰] 국가혁명당 허경영 당대표, "이제는 대통령 선거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이제 각 정당들은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향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최근 당명을 '국가혁명당'으로 바꾸며 가장 먼저 대선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한 허경영 당대표를 만나 대통령 선거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하늘궁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편집자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최근 당명을 '국가혁명당'으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대선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셨는데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2020년 12월경 대통령재보궐선거가 벌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A. 관련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에 대통령재보궐선거를 얘기하는 것은 현재 문재인 대통령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저는 정치를 하면서 상대방에 대해 비방을 하거나 그런식의 정치를 해본적이 없습니다.오로지 제가 가야할 사명인 대통령이 되는 길을 그동안 묵묵히 걸어왔을뿐입니다.

Q. 2019년 8월 15일에 ‘국가혁명당’으로 창당해서 그해 10월 21일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2020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 후에는 국가혁명당으로 다시 바뀌었는데 과거로의 회귀인가요?

A. 2019년 8월 15일에 창당을 한것은 대한제국이 일제에 의해 무너지고, 비록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만들어졌지만, 저는 대한제국으로의 명맥을 잇는것이 국가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길이기 때문에 '8월 15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날 '국가혁명당'을 창당하게 된것입니다.

국가혁명당으로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건 결국 '대한제국'이라는 황제국가에 '황제'가 되는 '역사혁명'인 셈입니다.그리고 이번 2020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배당금'이란 부분은 전 국민에게 각인시켰기 때문에 본래의 '국가혁명당'으로 돌아온 셈입니다. 


Q.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정선거’ 논란과 이번 당선자중에 자격논란 등으로 말이 많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한 의견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국민들께서 151석의 국회의원을 만들어달라는 제 뜻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과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어떤것이 바뀔것이라고 보십니까?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라는 방법을 통해 만들어진 제21대 국회가 과연 제대로 역할을 할것 같습니까?
이제 2020년 국민들이 깨어날것입니다.
지금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얘기할 시간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국가혁명당은 지금 '대통령 선거'를 준비중입니다. 삼족오 깃발아래 '국가혁명당'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1,000만 당원모집을 시작할것입니다.
아마 기대하셔도 좋을것입니다.

Q. 국가혁명당이 이번에 득표한 득표수가 20만표인데 이번 대선때까지 1,000만명의 당원을 늘린다는 것이 비현실적인데?
A. 과연 국가혁명당 득표수인 20만명이 당원의 전부일까요? 제가 있는 하늘궁에 매일마다 찾아오는 사람들, 종로3가에 제 강의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 그리고 저는 계속 당원의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한 당원이 10명의 당원을 배가하면 천만명 당원이 만들어집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허경영' 바람이 불것입니다.

Q.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국회의원이 대권주자로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혁명당 허경영 당대표 입장에서는 미래통합당 대선주자와 단일화를 통해 '야권 단일후보'를 계획중 인가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은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는데, 그에 비해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허경영 당대표는  내세울 만한 경력이 보이지 않는데 그 점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다면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역대 대선에서 '국무총리' 경력을 통해 대통령이 된 사례가 없습니다.

이회창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김종필 국무총리, 이한동 국무총리, 고건 국무총리 등 심지어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번에 서울 종로구에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을 했습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과연 '국무총리'로써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아마도 첫번째 '국무총리' 출신 대통령이라고 말할수는 있을 겁니다.
또한 이낙연 국회의원은 전라남도 영광출신입니다.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전부 영남출신이 했습니다. 그건 '표'의 확장성때문입니다.
미래통합당 대선주자와의 단일화는 현재 상황으로는 뚜렷한 후보자가 없어서 얘기할 시점이 아니라고 보여지며, 저는 1997년부터 '대통령 후보'였고, 지금도 '대통령후보'입니다. 그게 제 경력입니다. 저는 '대통령'을 하기위해 준비된 사람입니다.


Q. 대권도전을 위해서는 언론과의 호흡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허경영 당대표의 언론관과 가치관 역사관은 어떠신지?
A. 우선 언론도 바뀌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언론 혁명'도 있어야 합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언론 고시'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기자'세계로 들어올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기자로써 국가에서 합당한 대우를 해주고, 또한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통해 언론인의 품위에 어긋난 행동을 할때는 그에 따르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언론도 혁명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가치관은 한마디로 바를 '정(正)'입니다. 하늘의 순리에 맞게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제 삶의 기본입니다. 또한 역사관에 대해서도 이제 한민족의 바른역사가 밝혀져야 할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Q.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300만 초등생이 화상수업이 진행중인데, 비대면 화상통신에 대한 대안으로 가상공간에서 수업이나 회의시스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만약 대통령이 되신다면 코로나가 길어질수 있다는 대비책과, 4차,5차산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수업이나,국무회의,해외정상과의 회의를 VR, AR, 홀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비대면 대안을 갖고 계신지요?

A. 저는 유튜브 스타입니다. IT부분에 있어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IT'와 관련된 많은 제안들을 받아들여 IT 대한민국의 선봉에 설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민족입니다. 고차원적인 영성세계를 만들어 가야할 인재들이 많습니다.
그런면에서 제가 'IT'분야에 대해서만큼은 폭넓은 제안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Q.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죽고, 세계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심지어 4년마다 개최되는 올림픽조차 연기되는 초유의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둠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빛'의 소중함이 드러나는 것처럼 이제 국민들도 서서히 깨어나고 계십니다.
우선 당원들에게 이번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전국 253개 선거구에 출마해서 '배당금'을 알려주신 모든 국가혁명당 후보자들께 당대표로써 감사드리며, 다가올 대통령선거에서 제가 당선이 되어 정치혁명을 완수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

1950년 1월 1일에 태어나 6개월만에 6.25사변이 일어난 어려운 환경에서 아버지를 일찍 여위고, 어머니마저 제가 4살때 돌아가시고,수양부모밑에서 자란 저이지만,제 운명은 결국 도탄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내라는 하늘의 뜻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1997년부터 대통령후보로 출마하며 이제 진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려고 합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편한 자리가 아니란 사실도 잘 알고, 잘못된 판단 하나로 국가 전체가 위험에 빠질수 있음을 너무나 잘 압니다.
이제 제가 가는 '국가혁명당'과 동참하시어 위대한 나라를 같이 만들어보셨으면 합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이곳 하늘궁까지 와서 취재를 해준 기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이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