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최근 유행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은 관내 어르신을 위한 ‘안심 콕, 걱정 뚝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안심 콕, 걱정 뚝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은 2017년부터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해온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윤홍 위원장이 직접 신청 가정에 방문하여 가스관리가 어려운 고령, 장애인 등의 댁에 설치해드리고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고 있다.
가스 타이머 설치를 받으신 한 노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가스를 켜놓은 사실을 깜박 잊는 경우가 많아 화재가 늘 걱정되었다며 이젠 걱정을 덜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윤홍 위원장은 “가스타이머 설치로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항상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