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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선미 남편 고모씨 청부살해 의혹 제기.

살해용의자 태도논란"경찰과 농담주고받아"

(차민선 기자) 배우송선미의 남편 미술감독 고모씨가 피살된사건과 관련해 청부살인 가능성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특히나 청부살인 의혹인 제기되면서 일각에서는 유가족이자 피해자인 송선미에 관련된 자극적인 언론 보도가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27일 검찰은 청부살해 의혹을 받고있는 가해자의 태도에대해서도 논란이 일고있다.

 

이날 경찰은 "송선미 남편을 살인한 살해범 조씨가 청부 살인 정황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농담을 주고 받았다"고 밝혀 조씨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송선미 남편을 청부 살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해자가 지난달 이루어진 경찰 조사에서는 거짓말한 것이 드러났다.

 

지난달 경찰 조사에서 송선미 남편을 청부 살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살해범은 "변호사 사무실에서 송선미 남편 고씨와의 약속에 가기 전에 흉기를 미리 사서 범행을 준비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송선미 남편을 살해한 조씨가 송선미 남편 고씨의 살인을 고씨 사촌과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송선미 남편 살해범 조씨에 조폭 의혹을 주장했지만 검찰은 "조폭도 아니고 전과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송선미 남편을 살해한 조씨는 범행 후에 자리를 피해서 도망가거나 추가적인 공격 행위를 하지 않고 현장을 지키고 있었고 순순히 경찰에 체포에 응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범인의 행동이 아니다. 일반적인 가해자는 범행 후 도망치기에 급급했을 것"이라고 살해범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송선미는 그동안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꺼렸는데,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그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송선미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사실 정말 많은 사람들 앞에 내 남편을 자랑하고 싶지만 워낙 남편이 성격적으로 자신의 모습이 오픈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말하면서 

 

“우리 신랑은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그냥 착하다는 표현 이상으로 마음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친정어머니에게 용돈을 드리겠다는 남편에게 이번 달에는 조금만 드려도 된다고 말했더니 ‘부모님한테 그러는 것 아니다’고 대답 하더라”며 “나도 기가 상당히 센 편인테 남편에게만큼은 존경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