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기자]영흥면 농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추진위원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영흥면 늘푸른센터 광장에서 농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옹진 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포도, 고춧가루, 버섯, 잡곡류 등 제철 농산물과 꽃게, 바지락 등 청정해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한다.
영흥면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포도와 표피가 두꺼워 저장, 소송 능력이 높아 상품성이 좋은 농산물과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바지락을 필두로 꽃게, 소라 등과 같은 싱싱한 수산물이 나온다.
면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도시민과 직거래함으로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청정 진도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민 소득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속적인 장터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풍성한 먹을거리를 마련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