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주안미디어문화축제 두번째 마당으로 문화거점축제가 지난 9일 신기문화관광시장 전역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는 특히 시장이라는 장소 특성을 살린 참여마당 ‘순대 웃기게 먹기‘ ’음식만들기 경연‘ 등이 열려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구었다.
또 약장수, 마술, 도깨비 장터 등을 재현한 거리 총체극 퍼포먼스 ‘장터 난리 났네’ 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디어 특성을 살린 미니VR체험, 미디어투호게임, 만들기체험 등 미디어놀이터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더율의 퓨전국악공연, 정유천 락밴드, 더프렌저 밴드의 공연은 시장안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무대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