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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어시장 개발두고 지역경제 불안

일부 주민 극렬 반대 등 집회 앞서워 갑질까지

[김영준기자]수도권지역 관광명물지인 소래포구어시장이 화재이후 이전 등 현대식 개발과 관련하여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실제로 남동구는 상인 생계와 낙후되어 방치되어 있는 어시장에 대한 현대식 개발을 두고 구민을 상대로 어시장 현장 옆 해오름광장 일부구간에 임시시장 설치방안 등 3가지 의견을 MOH 리서치를 통해 설문조사에 나서고 있지만, 인근 아파트 일부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구청장의 정책에 차질을 빚고 있어 지역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특히 주민 A씨의 경우 경찰서에 지난29일 집회신고를 내고 어시장관계자와 만나 투쟁을 하는데 연대를 제안하는 등 임시시장 이전반대 투쟁을 연일 이어가고 있어 구의 행정력마저 무력화 시키고 있다

 

그러나 구는 수도권지역 명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어시장을 현대식 개발과 그동안 상인들과 꾸준한 의견을 교환하여 85%의 개발에 동의하고 있어 시에서 내려온 지원금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또한 의회 의결만 남겨 놓은 상태에서 반대를 위한 정략적인 일이 발생되더라도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개발을 진행하는 방침이라는 것.

 

구청을 찾은 한 주민은사회적 복지현장인 공원화장실을 만들지 말라며 구청장을 향해 욕설을 하고 있는 한 주민의 모습에 참담한 심정에 발길을 돌렸다면서 어시장 이전 등 개발에 대한 인근 일부 주민들의 명분없는 방해는 지역경제에 발목을 잡는 일이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