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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디딤쇠 봉사단’ ‘희망의 집수리’ 봉사

지역에 도움의 손길 뻗쳐

[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 가구 대부분은 오래된 가옥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겨울철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에너지 효율화 작업이 시급했다.

 

봉사에 참여한 중형압연부 양해진 부장은 “이번 희망의 집수리로 올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하고 싶다”며 뜻을 전했다.


               


‘희망의 집수리’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비용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현대제철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668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현대제철은 올해도 한국에너지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 가구의 에너지효율화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1,000가구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