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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손혜원 빈소에서 "엄지 척"??

송영길,손혜원 의원 빈소에서 웃으며 사진촬영이라니..

(차민선 기자) 송영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서 웃으며 엄지를 들고 찍은 "엄지척"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서 1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양손은 엄지를 치켜들고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은것이다.


 

송영질,손혜원 의원의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맹비난을 퍼부었다.

 

송영길 의원은 “시민들과 나눔의집 봉사활동을 결의하고 찍은 사진”이라며 “잠깐의 감정에 취했던 부족함에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손혜원 의원 역시 “김군자 할머니를 보내는 마지막 자리를 너무 우울하게 만들지 말자는 의견이 있었다”라면서 “추모 분위기에 맞지 않은 제스처는 경솔했으며 모두 제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위안부 피해자 빈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논란을 빚은 송영길·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난했다.


 

오늘 26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송영길·손혜원, 김군자 할머니 빈소서 ‘엄지척’ 애도하는 게 아니라 소풍 온 꼴”이라며 “정치적 위안부 생쇼가 들통난 꼴”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사고 치면 사과하는 도돌이표 꼴이고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닌 꼴이다”라며 “송영길·손혜원 세트로 노는 꼴이고 입이 귀에 걸린 꼴”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