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퇴임 새마을지도자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퇴임 새마을지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년 이상 마을지도자로 활동해 온 남녀지도자 19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각 지역 최일선에서 새마을운동 확산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퇴임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갖고 군과 새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퇴임 후에도 군의 발전을 위해 군정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19명의 새마을지도자(지도자 8명, 부녀회장 11명)들은 그동안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마을의 지도자로서 나눔과 봉사, 배려 등 솔선수범해 실천하고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어버이날 행사 △헌 옷 모으기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익을 담당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 내 여러 사회단체가 있지만 특히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퇴임하는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새마을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