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 조용신)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2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구월로52번길 양측 빌라 담벽에 ‘소곤소곤 이야기길 만들기 “포인트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남동구 마을공동체 사업이며, 빌라밀집 지역 및 학교주변 이면도로의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벽화를 통해 마을 분위기를 따뜻하고 건전한 모습으로 탈바꿈키고 주민이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사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마을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조용신 동장은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벽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어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포인트 벽화그리기 사업과 함께 이면도로 골목길 양면에 담장 화분과 벤치를 설치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는 ‘담장 화분이 있는 정겨운 골목길 만들기’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