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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바다 ⌜백령도-NLL 남과 북의 바다가 흐른다

아버지의 바다 ⌜백령도-NLL 남과 북의 바다가 흐른다

[김영준기자]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 가온갤러리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아버지의 추억과 어린시절 섬의 추억을 상기하는 작가의 마음을 담아 최서북단의 섬 백령도의 바다를 화폭에 그려낸 ⌜백령도-NLL 남과 북의 바다가 흐른다 展」이 열린다.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886번지 
 최정숙 작가의 아버지가 사시던 곳이다. 또한 다섯 살배기 소녀의 기억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그 곳이기도 하다. 그런 아름다운 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의 작품으로는 아름다운 기억속의 별빛 쏟아지는 섬을 표현한 ‘별빛내리는 섬, 백령도’, 세월호의 아픔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란색조로 표현한‘바다로 내리는 희망’그리고 백령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백령바다’시리즈와 ‘백령 두무진 바위’ 연작 10 작품 등 약 60점의 작품이 가온갤러리를 바다 빛깔로 물들인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이호근 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 초대된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 허브도시에 살고 있는 인천의 학생들이 분단국가라는 대치되는 상황에서 북한과 불과 10 km로 가까운 백령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아버지의 고향처럼 애틋한 감성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백령도-NLL 남과 북의 바다가 흐른다 展」를 감상하며  따뜻한 감성을 채우고 더불어 대한민국 안보와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