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모델 한혜진 과 LG 트윈스 좌완 에이스 야구 선수 차우찬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복수의 야구관계자 말에 따르면, 한혜진과 차우찬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연인 관계로 발전 했으며, 두 달째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휴식을 보낼 때 사람들을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는 방식으로 두 달째 만남을 가져왔다는 것.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각 모델과 운동선수라는 다른 분야에 활약하면서 서로의 고충과 고민을 진지하게 나누며 믿음을 다져왔다.
한혜진은 4세 연하이지만 차우찬의 듬직하고 남자다운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고, 차우찬은 한혜진의 남다른 자기관리와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과 다른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씨 등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우찬의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의 사생활이다. 구단이 다 알 순 없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한혜진의 소속사 측 또한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4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기아의 경기전 시구에 나선 바 있어 또한 화제다.
차우찬은 ‘차바시아’라는 별명을 가진 투수로, 지난해 12월 투수 FA 최고액(95억 원) 받고 삼성에서 LG로 이적했다. 2015년 탈삼진 부분 1위와 삼진을 194개 잡으며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기록을 갖고 있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로 모델로 데뷔해 국내외 패션쇼에서 한국의 톱모델로 활약해왔다. 2013년 ‘마녀사냥’, 2015년부터는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