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계양구 계산3동(동장 유기석)보장협의체(위원장 차명숙)와 더작은교회(담임목사 전영준)는 지난 20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10세대를 대상으로「추억드림 행복나들이 떠나요」나들이 사업을 경기도 양평 세미원과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지난 4월 14일 더작은교회·계산3동 보장협의체·계산3동 주민센터 간 업무협약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어르신의 휠체어를 밀어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행사 내내 밝은 표정을 잃지 않는 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를 높였다.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여행을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오랜만에 산도 보고 강바람도 쐬며 즐거운 시간이 됐고, 이런 기회가 또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