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박융수 부교육감은 5월 18일 인천해원초등학교 학교급식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급식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3월 개학 이후 전국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때 이른 더위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부교육감 및 교육국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점검단을 구성하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5~6월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비가열조리 식단을 지양하고, 검수, 조리, 배식 전 과정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으로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일선 현장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