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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짧지만 강렬한 티저 공개

이동건 데뷔19년만에 첫 사극도전


 

(차민선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티저가 공개되었다.단 10초의영상이었지만 공개된 영상은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지금껏 역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단경왕후의 삶과 사랑을 그린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7일의 왕비" 첫 영상은 약 10초가량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어떤 예고 영상보다 깊은 잔상을 남기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극중 박민영(신채경 역), 연우진(이역 역), 이동건(이융 역) 세 주인공의 캐릭터와 스토리는 물론 드라마의 전체적인 색깔까지 오롯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은 “둥둥” 묵직한 북소리의 울림으로 시작된다. 이어 부채 너머로 새하얀 한복을 입은 박민영이 모습을 드러낸다. 스피디한 화면 전환 속에서 조심스럽게 깍지 끼며 맞잡은 남녀의 손, 누군가의 등에 기댄 채 슬픈 눈빛으로 바라보는 박민영의 모습 등이 연이어 교차된다.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묻는 듯 휑하니 비어 있는 용상, 나뭇가지를 쥔 여인의 손가락에서 꽃처럼 피어난 붉은 핏방울 등도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7일의 왕비’는 배우 이동건이 데뷔 19년만에 처음 도전하는 사극 이다.

 

이동건이"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에서 맡은 배약은 많은 이들이 "연산군"으로 기억하는 조선의 10대왕 이융 역을 맡았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멜로적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로맨스 사극 "7일의 왕비"에서 이융은 모두를 자신의 발 밑에 두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왕으로 그려진다. 

 

이동건은 이융이라는 인물을 통해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 한 남자의 애끓는 사랑과 집착, 광기 등을 처절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동건의 파격적인 변신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7일의 왕비" 관계자는 “이동건은 첫 촬영부터 특별하고 강렬했다. 첫 사극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카메라 앞 이동건은 "이융" 그 자체였다"라고 전했다. 

 

이동건의 파격변신이 "7일의 왕비"의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확신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현재 방송 중인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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