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민화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는 없을까’라고 고민하는 미술 마니아들에게 5월 2일(화)부터 5월 16일(목)까지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다솜에서 개최하는 강효진 민화 개인전을 추천한다.
강효진 작가는 일본, 독일, 프랑스 등에서 초대전시를 개최했었고, 영월 조선민화박물관 전국 민화 공모전 대상 수상, 국내 민화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작가는 인천 민화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지역 민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개인전, 단체전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옛날 민화를 짜깁기에 그치지 않고 민화 미술사적 근거에 의거 현대 조형미를 가미한 창작 민화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고, 시대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 20여 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