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의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한 지난 4. 20(금) 서류전형을 마감한 결과, 전국단위 사무직렬의 경우 최고 138대 1을 기록하며 치열한 입사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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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임금피크제 시행과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에 따른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14명 모집에 1,134명이 접수해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번 채용은 전체 채용 인원의 50%(7명)를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전국 단위 공채 7명 채용에 771명이 접수해 평균 110.1대 1, 인천 단위 공채 7명 채용에는 363명이 접수해 평균 51.9 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지난해 신입사원 경쟁시에는 4명 채용에 170명이 접수하여 4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대폭 지원자가 늘어 경쟁률이 한층 높아졌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축소되는 경향과 취업준비생들의 공기업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