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1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생단체와 함께 하는 나눔장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는 동구체육회, 동구주민자치협의회, 통리장연합회동구지회 등 10개 자생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중고물품을 거래해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뜻을 함께 했다.
나눔장터는 회를 거듭할수록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주민들 간에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동인천역 북광장을 찾아 다양한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구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테마별로 개최할 예정”이라며,“앞으로도 매달 개최되는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