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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홈경기에 트로트가수 나상도가 뜬다

벌떡 일어나’ 신곡으로 컴백…“인천 첫 승 기원 축하공연”

[김영준기자]트로트가수 나상도가 인천유나이티드 시즌 첫 승을 응원하기 위해 4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뜬다.

 

인천 구단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전남의 6라운드 경기에 트로트가수 나상도가 방문해 인천 승리기원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방문하게 된 나상도는 트로트계의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로서 2011년 싱글앨범 ‘쌍쌍’으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혀왔으며, 특유의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다양한 팬층을 형성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예명은 본인이 존경하는 국민 트로트가수 나훈아, 박상철, 설운도의 이름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나상도는 지난 4일 ‘벌떡 일어나’ 신곡을 발표한 트로트가수다. 신곡 ‘벌떡 일어나’는 세미트롯 장르로서 새 아침이 왔으니 전 국민이 다 같이 한마음이 되어 일어나 힘을 내자는 뜻을 담고 있는 국민 응원가다.

 

‘벌떡 벌떡 벌떡 일어나’가 반복되는 중동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코러스 김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벌떡 일어나’는 발매 전부터 다양한 곳에서 행사와 응원가로 러브콜을 받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밖에 함께 수록된 신곡 ‘한 이불 덮고’는 우리의 삶이 담겨 가슴으로 부르고 듣는 노래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 온 ‘내 나이가 어때서’의 작곡가 정기수씨가 심혈을 기울여 작곡해 기대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날 나상도는 하프타임에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 인천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나상도는 “이번 전남전은 인천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로 알고 있다”면서 “4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팬 모두 벌떡 일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