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13일 오전 A매체는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결혼설을 보도했다.A매체는구체적인 설명없이 올 가을 박유천이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의 결혼 소식에 대해 듣지 못 했다"라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유천 결혼 성지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해당 글은 13일 새벽에 작성된 글로 "내일? 이따? 구아이돌 결혼 기사 떠"라며 "여자는 어느 기업 딸"이라고 적혀 있었다. 단 박유천이라는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박유천 아니냐. 딱 맞네. 오늘 기사 떴잖아", "박유천 기사다", "대박이다",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거 맞으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글 주인공이 박유천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26일 소집해제될 예정이다.
한편 2004년 동방신기 싱글 앨범 'Hug'로 데뷔했다. 2009년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온 박유천은 김재중, 김준수와 그룹 JYJ를 결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후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시작으로, '옥탑방 왕세자', '쓰리데이즈',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6월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 성폭행 관련 구설수에 오르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