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산불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15일까지 군청 (환경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두고 각 면에‘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郡)은 산불예방을 위하여 지난 3월25일 인천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면별로 선착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선정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산불조심 기간 내 여객선 선내방송 및 마을방송을 통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감시원을 통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이나 화기ㆍ인화물질 소지자 입산금지 와 논ㆍ밭두렁 소각행위 계도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이 많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진화에도 어려움이 많아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