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지난 11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의 보건관리자 1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 정확히 파악해 보건소에 신고함으로써 감염병 예방 관리 및 확산 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김포시의 질병 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류영우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최근 이슈가 되었던 AI 인체감염증, 신종감염병,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예방교육과 함께 인체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보호복(Level D) 착탈 시연을 했다.
강희숙 보건행정과장은 감염병 없는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