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4월 12일 인천동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특수학교 33개교 5,098명에 대한“119와 함께하는 안심수학여행”사업을 본격 지원하기 시작했다.
소방본부는 재난에 취약한 초등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자 교육청과 협력하여 안심수학여행을 지난해부터 시작하였으며, 시민들의 높은 정책만족도에 따라 지원횟수를 전년대비 170% 늘어난 46회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청각 및 지체장애인 학교에 대하여도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장애학생들에 대한 안전권 확보에도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선정된 학교에 대하여는 일선 소방현장 경력이 풍부한 구조·구급대원 2명이 동행하여 현장학습 시설물 및 숙박업소 안전점검과 유사시 적절하고 신속한 초기 현장대응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학부모 등 시민들이 자녀의 안전에 대한 근심을 덜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