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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대선후보 환담관련 내용

정세균 국회의장-대선후보 환담관련 내용

 정 의장 :

우리 좀 늦은 감이 잇습니다만 후보님들 축하드립니다. 사실 어떤분께는 축하인사도 제대로 못 드렷는데 오늘 이렇게 자리 마련돼서 후보님들 축하드리고 다섯분 다 참석햇음 좋앗을텐데 아쉽기는 해도 세분이 참석해주셔서 감사. 우리 이주영 위워장 중심으로 해서 개헌특위에서 회의도 십여차례 하고 특위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도 만들어서 거기는 한 53분 정도 참여하셧죠? 전직 의장님들이 위워장 하시고 해서 활발하게 우리 의원들간에 아니면 시민사회 학계 간 전체적으로 밖에서 개헌논의 활발히 이루고 잇어서 이번에는 논의 시작된지 벌써 십년 지났다. 2005년부터햇으니까. 이번 20대 국회는 개헌이 꼭 성사되지 않을까, 아마 그것이 우리 의원들의 절대 다수가 이제 열망하는 것이고 국민들로부터도 상당한 지지와 성원 받고있고, 작년 우리 정치적 어려움 겪으며 더 많은 국민들이 개헌필요성 공감하는것 같다.

 

그런 개헌은 누가 혼자할수잇는 일 아니고 국회와 대통과도 긴밀하게 서로 의논, 협력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스무스하게 잘 추진되고 그 과정에서 국미들의 공감대가 만들어져야 의미가 잇는거라 생각하기때문에 아마 우리 특위에서는 후보님들 말씀을 잘 듣고 싶은 욕심이 잇어서 이런 자리 마련된 것 같다. 저도전적으로 지원하고 해서 개헌과 관련해서 국민들에게 오늘 진솔한 말씀들 해주실 기회가 마련됏으니 잘 활용해주시면 득표에 다들 도움되시지 않을까 하하 글렇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 59일까지는 정말 귀한 시간들이시겟죠 오분 십분이 바쁘실텐데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참석해주신 후보들꼐 감사드리고 꼭 선전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비후보들이 격려의 박수 크게 쳐달라 (짝짝짝)

 

이주영 의원 :

개헌해야한다는, 그런 국회에서의 운동이라 할까요, 뭐 이런거는 다 잘 아시다시피 오래전부터 시작됏는데 본격화된게 2005.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원포인트 개헌제안이 상당히 키포인트고 원폭제가 됏.(문재인 쳐다보면서. 문재인은 이 부분에서 고개 끄덕끄덕) 그때 이후로 이 10년 되는 시점이다. 그런데 한 10년간 계속 논의만 햇지 안되는 이유가, 대통령들이 대통령되면 개헌하겟다고 해놓고 막상 취임하면 개헌논의 블랙홀된다고 다른 긴급 아젠다 잇으니 차후에 하자고 미루다보니 잘 안됏거든요. 그 뒤에 또 대통이 하자고 해서 보면, 그건 너무 개헌을 실력잇는 정계실력자들이 주도하다 보면 그 반대 세력들은 또 '에이 저사람은 무슨 꿍꿍이가 잇어서 하자는거다' 라면서 잘 안돼요. 그게 한 10년간 이어져왓는데 이번에 정세균이 강하게 주장하시고 해서 개헌특위가 30년만에 국회에 구성된거다. 국회주도로 개헌논의 하면서 대통께서는 누가 되실지 모르지만, 어느분이 된다 하더라도 개헌이 국가적 큰 과제다 하면서 협조만 잘해주시면 그럼 개헌 성사 될 것 같다. 너무 또 주도하라고 하지는 마시고 ㅎㅎ 주도는 역시 국회 개헌특위가 주도하도록 두고 협조만 잘 해주시면 이번엔 꼭 되지않겟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