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은 오는 5월까지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봄꽃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송현공원에서 가족단위로 역사와 미술 체험학습도 실시하고 아이들이게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 숨겨진 봄꽃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송현 공원에 꽃이 만발하는 4, 5월 두 달간,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달동네놀이체험관 교실에서 실시되며 ▲수도국산의 역사와 유래배우기 ▲수도국산의 봄꽃을 주제로 한 자연놀이 ▲전통부채를 활용한 수묵담채화 기법으로 봄꽃그리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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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자연을 접목한 체험교실로 꽃이 만발한 송현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꽃놀이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름, 가을에도 계절 특색을 감안한 다양한 체험교실을 펼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