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인하대 정책대학원의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적기업의 경영문제 개선, 전문지식 습득 기회 제공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 조직 종사자가 인하대 정책대학원 지원시 장학금(매 학기 수업료 40%) 지급, 정책대학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인하대 재학생 현장실습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과 김진영 인하대 정책대원장, 이왕원 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영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추진하게 돼 뜻 깊다”며 “상호 발전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의 니즈에 맞는 전문과정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인하대학교가 산학협력의 선봉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