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4일 있었던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 창단식에서 축화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 48포(520kg)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해5도특별경비단으로부터 기탁받았다.
백학선 단장은 “좋은 의미로 받은 쌀을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옹진군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윤길 옹진군수는 “우리 군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주어 감사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자주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