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주안2동 주민센터는 지난 8일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주안2동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 저소득층 1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장순례(92) 어르신은 “혼자서 밥 먹기 위해 반찬을 만드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정숙 인천울다리봉사회 남구지회장은 “주안2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