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8일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55명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 정보화 교육은 세대 및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과목의 강의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주민 중에서도 정보화 취약계층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시설 보호자 등을 우선순위로 모집·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 온라인 오픈마켓 쇼핑몰을 이용하여 상품을 올리고 판매하는 방법 및 웹포토샵을 활용한 상품페이지 제작 등을 배우는 ‘오픈마켓쇼핑몰 만들기’(오전 10시~12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방법 및 스마트폰 관리방법 등을 배우는 ‘소셜미디어 및 스마트폰 활용’(오후 1시 30분~3시 30분) 두 과목으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으로 인터넷쇼핑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의 급증으로 빠른 정보 검색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이용이 우리 삶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