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중구보건소는 지는 28일 1530 힐링 건강걷기(영종지역)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걷기의 올바른 방법과 지식을 전달하고 지역주민을 걷기지도자로 육성·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효과도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3월 28일 개강식을 개최하여 10월까지 주2회(화,목) 진행되며 중산동 우미린아파트에 집결해 중산둘레길 박석공원을 코스별로 3개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준비체조 후에 코스별로 건강걷기를 실시하고 체조로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중구보건소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자율걷기는 본인 휴대폰에 걷기 앱을 설치하여 걷기를 측정, SNS를 통한 정보공유 및 걷기 마일리지 누적점수에 따라 걷기에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가 보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가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신체활동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걷기 방법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만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