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배우 백진희와 배우 윤현민이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백진의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처스는 27일 백진희와 윤현민의 열애를 공식 인정 했다.
백진의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다. '내 딸 금사월' 종영 이후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윤현민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처스 측도 "지난 2015년 '내 딸 금사월'에서 선후배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작년 4월 경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 바란다"라고 밝히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둘은 작년 종영한 "내 딸 금사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 차례 열애설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양측에서는 "작품을 통해서 친해졌지만 교제 중인 사이는 아니다. 소속사 직원들과 함께 있었는데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어 두 달 후인 4월에도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SNS에 올린 사진을 이유로 함께 미국 여행을 하고 있다는 네티즌 글이 올라온 것.
역시 양측은 "사실이 아니라 우연의 일치"라고 입장을 밝히며,두번째 열애설 역시 부인했다.
세 번째로 윤현민과 백진희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은 것. 윤현민이 직접 백진희를 태워 자신의 집으로 이동하거나, 주변을 경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눈다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이번에는 단지 의혹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연인 사이로 사랑을 키워온 것.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에서 절친한 친구,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