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강화터미널과 풍물시장 일대에서 군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병 예방과 결핵 전파를 조기에 차단시켜 결핵 없는 건강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펼쳐졌다.
이날 강화군 보건소 직원 등 30여명의 참여자들은 결핵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할 땐 손수건이나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 실천과 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면 반드시 보건소, 병의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것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전염성 환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취약계층과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사업을 강화하고, 잠복결핵 감염자에 대한 결핵 발병을 막기 위해 집단시설 종사자의 잠복결핵 감염 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캠페인 및 결핵 퇴치사업을 추진해 결핵 없는 건강한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