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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구 황해도향우회 청년회.부녀회 발대식

실향민 2세 중심으로 조직 정비’강조

[김영준기자]인천지구 황해도향우회(회장 이시달)25일 남동구 예술로 명동보리밥집에서 60여명 임원단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회와 부녀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시달 회장(사진 둘째줄 가운데)신뢰와 의리, 충성으로 뭉친 조직으로 만들자고 강조한 후 신임 박종민 청년회장, 김승희 부녀회장 등에게 임명장과 황해도민 뱃지를 수여했다. 또 최영찬 전임회장을 특별히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 향우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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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종민 청년회장은 황해도 연백군 출신의 2세로 인천동산고와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조은에너텍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청년회 부회장에는 이강만, 사무국장에는 이용선씨를 임명했으며, 부녀회는 이순지, 임지연씨가 부회장에 선임됐다.

행정자치부의 통계에 따르면 인천에는 약 30만명의 황해도민이 살고 있는 가운데, 5%15천명 정도가 아직 생존한 실향민이고, 그다음은 후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