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공간인 솔마루생활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이달 22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총 10회 진행되며 송림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10개반, 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수업과정은 글씨연습과 부채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로 진행되며, 22일 실시한 첫 수업에서 학생들은 저마다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보며 뿌듯해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차원에서 학교와 연계하여 시행된 이번 특강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참여 학교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