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최근 신곡 '몰라 몰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경관은 오는 내달 4월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17 대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에서 문화발전 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로 4년 째를 맞는 '글로벌 기부문화공헌 대상'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문화 발전분야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을 펼친 아티스트를 비롯해 사회공헌을 실천한 시민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가수 정경관은 2005년 '비련' '돌려놔' '올 수 없는 사랑' 이란 곡으로 가요계 정식으로 데뷔한 뒤 올해로 11년 차를 맞았다. 그는 오랜 무명 세월 종지부를 찍고 최근에 발매한 '몰라 몰라'로 성인가요 시장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지난 2월 연예예술대상에 이어 다문화예술대상과 글로벌 기부문화공헌 대상까지 초대받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11년간 항상 곁을 지켜주시면서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와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가수로써의 사회공언 또는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경관은 성인가요 발전을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일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에서 '연예예술 발전 공로상(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