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코리안 소닉 이찬형(26.인천무비짐 MKF)이 오는 3월26일 펼쳐진는 MKF 코메인경기에 태국무에타이 챔피언 툼 싯욧통(24. SMAC GYM)과 경기를 펼친다.

WKN 챔피언 대 WMC챔피언 킥복싱,무에타이 챔피언의 매치로도 흥미로운 대결이다.

또한 두선수 모두 3월5일 일본과 태국에서 경기를 펼치고 26일 MKF 무대에 맞선다.

(WKN(World_Kickboxing_Network) : 북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럽단체.2015년 이찬형 선수가 사무엘 하지마(슬로바키아)를 제압하고 챔피언을 유지히고 있다.

WMC(World Muaythai Council) : 무에타이의 본고장 태국 최고의 단체.태국의 국왕으로부터 공식 왕립후원을 받은 단체로 TUM SITYODTONG(툼 싯욧통)선수가 챔피언을 유지하고 있다.

툼 싯욧통(태국/SMAC)은 파타야 싯욧통 체육관에서 발굴한 선수다. 라이언 파이트 챔피언, 맥스 무에타이 챔피언, WMC 챔피언등 3개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로 93전78승15패 전적을 갖고있다. 아마전적까지 포함하면 이미 200전의 가까운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킥과 펀치가 주무기이다.

이찬형(대한민국/인천무비짐.MKF)은 현 WKN 챔피언. 대한종합무술 격투기협회 페더급 챔피언, MKF -60KG 토너먼트 우승등 현재 MKF, 일본 라이즈, 중국 쿤룬파이트, 무림풍에서 활동하고 있다.다양한 공격패턴이 주무기이며이다.

MKF축은 국내선수로 대진오퍼를 보냈으나 대진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태국입식단체 WMC의 선수로 확정지었다.

툼 싯욧통선수의 영입이 MKF측 입장에서 매우 반갑다.(현)WMC무에타이 챔피언이 한국에서 경기를 갖는게 처음이고 킥복싱과 무에타이 챔피언들에 경기가 펼쳐진다는 자체가 흥미롭다.

두선수 모두 5일 각각 일본과 태국에서 경기를 치루고 격돌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이번시합을 계기로 태국최고의 단체 WMC와 우호적인 관계를 물고를 텄다는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3월26일 MKF 경기는 여러모로 흥미거리가 많다. 여성 퀸즈컵 토너먼트를 통해 초대 우승자가 선발되며 진시준,손준오,이승준등 국내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90KG급도 흥미롭다 사)국제 격투기 연맹 BEAT 무제한급 세계챔피언인 주만기(대무팀 카이져)선수와, MMA탑클래스 양해준을 제압한 양재근(성남칸짐)의 경기는 중량급의 거포전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관방송사에서 공동프로모션으로 KBSN SPORTS와의 관계를 한단계 업그레이한 MKF는 출범10년차를 맞이하여 2017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