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구문화회관이 서울 예술의 전당이 엄선 선정한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화한 연극‘보물섬’을 오는 3월 8일 오전 11시 선보인다.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수요 스크린 데이로 지정,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SAC ON SCREEN 이란‘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극‘보물섬’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뛰어난 성격묘사 등으로 지난 100년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불멸의 모험극을 대한민국 공연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