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남부경찰서 학동지구대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동 복지허브화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위험에 노출되는 복지 담당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협약에 따라 동행 요청시 학동지구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연계, 취약 주거지 주변에 대한 벽화작업, 텃밭조성 등 환경 개선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학동지구대장은 “용현1·4동과 좋은 일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